1. 캐나다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알아야 할 준비 사항
캐나다는 북아메리카의 북쪽에 위치한 연방국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가기 위해선 세계에서 가장 큰 대양인 태평양을 지나야 합니다. 비행시간은 인천공항 출발 기준 10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캐나다는 광활한 자연과 매력적인 도시를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떠나면 예상치 못한 문제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여행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을 정리했습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하면 보다 안전하고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2. 필수 서류 & 입국 심사 대비
① 여권 & eTA (전자 여행 허가)
한국 국적자는 캐나다 입국 시 eT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가 필요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세요. 여권 만료일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② 입국 심사 예상 질문
입국 심사에서는 여행 목적, 체류 기간, 숙소 주소 등을 물어봅니다. 미리 준비하면 빠르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이나 반입 금지 물품 소지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캐나다 날씨에 맞는 옷차림
캐나다는 지역마다 기온 차이가 큽니다. 여행 시기와 목적지를 고려해 옷을 준비하세요.
- 여름(6~8월): 반팔, 얇은 자켓, 선크림 필수입니다. 추운겨울이 지나고 시원한 여름이 오지만 여름의특성상 덥고 습한것은 피해갈수 없으니 이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가을(9~11월): 가벼운 패딩, 따뜻한 옷, 얇은 반팔티셔츠등 골고루 준비한는것이 좋습니다. 9월에서 11월까지는 그날그날 날씨가 달라서 여러가지의 옷들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 겨울(12~2월): 두꺼운 패딩, 장갑, 모자, 방한용품등이 필요합니다. 캐나다의 겨울은 우리나라의 겨울보다 훨씬 추우니 준비를 철저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 봄(3~5월): 얇은 코트, 가디건등을 준비 합니다. 3월 부터 점차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며, 4월에는 본격적인 봄이 시각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도 많아 방한 대책이 필수입니다.
4. 여행 경비 & 환전
캐나다의 화폐단위는 CAD 혹은 CA$ 로 표기합니다.환율의 변동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는 물가가 높은 편이므로 예상 경비를 미리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예상 여행 경비
- 숙박비: 캐나다 여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바로 숙박비 입니다. 1박 평균 100~250 CAD정도 이지만 숙소의 유형과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저렴한 시티호텔은 1박당 약 10~30만원, 스탠다드호텔은 1박당 약 20~40만원, 고급호텔 같은 경우 1박당 약 40만원~100만원 까지 있으니 예산에 맞춰 적당한 숙소를 정하는것이 좋습니다.
- 식비: 캐나다 물가 에서 식비는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비용이크게 달라 질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30~80 CAD 정도 입니다. 길거리 음식같은 경우 약 8.000원~10,000원정도, 레스토랑 식사 같은 경우 약 20,000원~40,000원 까지 나올수있습니다.
- 교통비: 렌트카 비용이 저렴하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1일 교통패스 10 CAD 내외이고, 렌트카의 경우 하루에 약 6만원에서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② 환전 & 결제 방법
현금보다는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적입니다. 단, 팁 문화를 고려해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세요. 캐나다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보편화되어 있어 거의 모든 상점과 식당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5. 캐나다 교통 수단 & 이동 방법
① 대중교통
- 토론토, 밴쿠버: 버스, 지하철, 트램 이용 가능
- 교통카드 사용: Compass Card(밴쿠버), Presto Card(토론토)
② 렌터카
도시 외곽이나 로드트립을 계획한다면 렌터카 이용이 편리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4WD 차량이 추천됩니다.
6. 추천 여행 필수 아이템
- 멀티 어댑터: 캐나다는 110V 전압을 사용합니다.
- 보온 텀블러: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음료를 보관하여 들고 다니면 유용 합니다.
- 모바일 데이터: 현지 유심 또는 eSIM 구매를 추천 합니다.
- 선글라스 & 자외선 차단제: 여름철 필수 준비물 입니다.
- 비상약: 감기약, 소화제, 두통약 등 개인 상비약은 꼭 챙기는게 좋습니다.
7. 캐나다 여행 꿀팁 & 주의사항
① 팁 문화 이해하기
식당에서는 보통 15~20%의 팁을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면 더 많은 팁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② 긴급 상황 대처
- 긴급 신고 전화: 911
- 한국 대사관: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1965년 캐나다 오타와에 개설된 대한민국 외교부 소속의 토론토, 밴쿠버, 오타와 위치합니다.
③ 로밍 vs. 현지 유심
장기 체류 시에는 현지 유심 또는 eSIM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마무리
캐나다는 매력적인 여행지이지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세요!